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10일 마을회관에서 최종환 파주시장과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및 주민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리 주민협의회 발대식을 했다.


 지난해 대동리 추석맞이 노래자랑을 계기로 주민협의회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12월부터 매주 금요일 6번의 준비 모임과 2번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이날 주민협의회가 출범했다.


 주민협의회는 구성원 전원이 대동리 주민들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대동리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한 계획수립과 지속가능한 주민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시는 마을살리기팀을 통해 주민협의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종환 시장은 "대동리가 파주형 마을살리기의 중심마을로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