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신년음악회 with 국립오페라단' 전석 무료
▲ 지휘자 최승한

▲ 베이스 이연성

▲ 바리톤 김동섭

▲ 테너 국윤종

▲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 소프라노 김순영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2020 부평아트센터 신년음악회 with 국립오페라단'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

부평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펼치는 이번 무대는 특별히 국내외 정상급으로 활동 중인 성악가로 출연진을 구성했다.
소프라노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국윤종, 바리톤 김동섭이 함께하며 최승한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또한 부평을 연고로 활동하는 러시아 음악 성악가 베이스 이연성이 특별출연한다. 오페라 스타가수들과 함께 45인조 오케스트라 그리고 30명의 오페라 합창단이 우리에게 익숙하고 주옥같은 오페라 곡으로 100분간 채워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와 2부 오페라 아리아, 합창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오페라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을 위해 칼럼리스트 유윤종의 오페라 해설이 곁들어질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 이영훈 대표이사는 "이번 콘서트는 부평아트센터 10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공연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이번 신년음악회에 많은 부평구민들이 함께 즐겨주시고 경자년 새해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년음악회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에서 알 수 있다. 032-500-2000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