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시민중심의 소통경영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시민참여를 통한 혁신경영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2주 일정으로 대외협력이 필요한 유관기관을 방문해 업무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인천 전역의 공단 사업장을 돌며 현장중심의 안전점검과 주요 현안 및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2020년 공단 비전을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 공기업'으로 변경하는 등 시설공단의 존재가치와 정체성 혁신에 힘쓰겠다고 발표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시설공단은 시설 관리라는 하드웨어적인 측면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를 강화해 인천 시민들 삶에 가치를 더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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