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당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규창)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 1~3학년 16명(남 6명·여 10명)을 대상으로 당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학동 어린이 전통 예절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학동 어린이 전통예절 교실은 사자소학 등 교육 프로그램, 다례예절 및 전통 놀이 교실, 복주머니 만들기 등을 통해 공경과 상호존중의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과 예절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한규창 위원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전통 효 사상 및 예절교육을 체험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세계 속에서 올바른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