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 전달

경기도 최초로 농민수당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여주시에 지난 8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감사의 표시로 화환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이성남(왼쪽) 농협 여주시지부장이 이항진 시장에게 김장섭 농협경기지역본부장의 '농민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큰일을 해줘서 감사하다'감사의 말과 화환을 대신해 전달했다.

화환을 받은 이 시장은 "농민수당은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낸 농민들의 당연한 권리"라며 "지역화폐로 지급되기 때문에 여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농민수당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성남 지부장은 "경기도 최초로 여주시가 농민수당을 주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여주시의 농민수당 지원이 전국적으로 파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농민수당이 여주시 농민들에게 제때에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