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인근 소음피해지역 주민 지원 확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공항 인근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2018년 12월 인천시가 발간한 '인천지역 항공기 소음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계획대로 2030년까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가 신규 확장 운영될 경우, 항공기 소음피해는 영종도 뿐만 아니라 장래에는 연수구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공항시설관리자 또는 사업시행자가 지원하는 항공기소음피해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의 사업비 지원비율을 최대 100분의 75까지로 규정하고 있어, 공항소음 피해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더라도 재정부담으로 인해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인천공항의 국제적 경쟁력을 살리면서 항공기 운항으로 인한 소음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천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관계기관과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24년 독점 '기득권 벽' 반드시 부수겠다"

이정미(사진) 정의당 국회의원이 4·15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동안 여성 초선 비례대표 당대표로 정의당을 승리로 이끌었던 것처럼 또 다시 수많은 '최초'를 걸고 이 싸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1996년 이래 24년간 계속된 자유한국당의 연수을 독점을 끝내고 완전한 세력 교체를 이뤄 인천 최초 제3당 진보정당 의원,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저는 기득권 정치에 대항하는 최전선에 서 있다. 이 어렵고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해야만 정의당이 독자적 교섭단체로 가는 길이 열리기에 거침없이 나서기로 했다"며 "강고한 기득권의 벽을 부수는 '두근거리는 혁명'을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우리동네 발전 제안' 온라인 정책 공모

더불어민주당 이건태(부천소사·사진) 예비후보는 7일 주민들의 정책 제안, 민원 등을 듣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정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바쁘고 고단한 삶에도 우리 동네 소사를 걱정하고 의견을 말하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우리 동네 소사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남겨주시면 꼭 '이건태의 소사 변화 솔루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나 캠프사무실로 정책이나 민원사항을 직접 제안하거나 '이건태, 소사주민 말씀에 귀 기울입니다'(https://forms.gle/kewesm8M7JRxiZsA8)에 접속해 건의해도 된다.

이 밖에 문의 사항은 이건태 부천시 소사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032-611-6624)로 연락하면 된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지역구 중학부모회와 교육환경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성만(인천 부평갑) 예비후보는 6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역구 중학교학부모회 임원진과 지역 교육 환경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의 교육 여건 및 비좁은 운동장, 학교 공사로 인한 수업 피해 등 여러 현안을 전달했고, 부평의 낙후된 문화 시설 및 교육 환경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 후보는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복지, 혁신 미래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부평의 미래를 위한 문화 시설 유치 및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화성 국도 77호선 연결 사업 예타조사 선정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갑) 의원은 화성 구간 국도 77호선 연결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도 77호선 연장 외에 6차로로 확장하는 국도 39호선 화성 비봉~안산 상록(9㎞·사업비 1408억원), 4차로를 신설하는 국도 43호선 화성 양감~평택 오성(8.8㎞·사업비 1805억원) 등 178건을 5개년 계획으로 수립해 기획재정부에 넘겼다.

송옥주 의원은 지난해 3월 77호선 도로 개선을 위해 남양과 우정 주민들을 대상으로 남양읍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어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송 의원은 "화성시 교통량은 전국 평균보다 2~4배가 많다"며 "도로 신설 및 확충 등 교통 여건 개선에 최우선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내일 '새로운 변화와 광명' 출판기념회

김경표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은 오는 9일 오후 6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경표야! 광명을 갈아엎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이사장은 "광명은 현재 대변혁의 갈림길에 있다"며 30여년 광명에서 활동하며 생각한 다양한 변화의 방향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화·예술, 게임 및 영화와 영상, 음악, VR·AR 산업 등 콘텐츠와 관련된 자신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2월27일 국회의원 선거 광명갑 지역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광명의 새로운 변화와 내일을 시민들과 함께 꿈꾸며 만들겠다며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김 이사장은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광명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 열린사회 자문위원장, 신한대학교 특임교수를 거쳐 현재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부실경영' 양평공사 정상화 촉구 성명서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백종덕(사진) 변호사는 7일 양평공사 정문에서 양평공사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양평군과의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양평공사 문제 해결의 촉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백 예비후보는 2008년 공사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체적인 부실경영으로 만성적자에 빠져 있는 양평공사 문제에 대해 해체가 아닌 정상화를 주장하며 ▲양평공사 정상화 범군민 대책위원회 구성 ▲철저하고 투명한 진상조사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사회적 합의등이 포함된 성명서를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공사정상화를 위해서 농업전문가, 유통전문가, 경영전문가, 법률전문가, 회계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와, 정상화 이후에도 일정 기간 공사의 운영을 점검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변화·발전 이끌 내고향 큰일꾼" 출마의 변

남병근(더불어민주당) 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 겸 지역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두천·연천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남 전 지역위원장은 7일 동두천시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경제공동체 구성을 지향하고 있으며 비무장지대를 가운데 두고 북한과 접하고 있는 연천과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동두천은 남북문제가 지역발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접경지역을 통일 경제특구로 지정하는 한편 생태·평화·안보 관광지구로 개발과 동두천 연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 내 고향 큰 일꾼은 남병근"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반환 미군공여지에 평화혁신도시 건설 ▲GTX-C노선을 현 덕정에서 동두천역으로 연장 ▲대기 질과 신천 고수부지 개발로 시민의 정주환경 개선 ▲국내 최초 산림종합대학 유치 ▲한탄강과 임진강 생태·환경 역사 관광벨트 조성 ▲남북교류와 관광자원 활성화 서울~연천 간 남북 3축 고속도로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

11일 '새 도전 … ' 출판기념회 희망 메시지

김성제(무소속) 의왕과천 예비후보는 오는 11일 오후 3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저서 '새로운 도전, 그리고 희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지난 8년 동안 의왕시장으로서 이루었던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교육·복지·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시정성과와 함께 새로운 도전, 국민에 대한 희망메세지가 담겨 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장기적인 경제침체 우려와 극단적인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사회 곳곳에서 갈등과 분열이 증폭되고 있는 엄중한 정치 상황에서 국민들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화합의 정치, 국민들의 삶을 우선하는 민생정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 후보는 "의왕시의 지도를 바꾼 뚝심과 경륜으로 명품도시 의왕시와 일류도시 과천시의 희망찬 재도약을 이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의 정치를 내세운 김 전 시장은 행정고시(36회),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거쳤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