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열린 2020년도 인천공항가족 신년 인사회에서 구본환(오른쪽 여덟 번째)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참석자들이 신년맞이 대형 복주머니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일 오후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2020년도 인천공항가족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장,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장과 항공사, 상업시설, 물류업체 및 4단계 건설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의 무결점 운영을 다짐하는 대형 시루떡 케이크를 커팅하고 다 함께 대형 복주머니를 오픈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주고받고 희망찬 새해 계획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한 해 인천공항은 7만여 인천공항가족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연간 운항 40만회를 기록하는 등 무결점 공항운영을 지속하고, 무엇보다 각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입국장 면세점을 오픈하며 여객분들께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2020년에는 4단계 건설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공항 구현, 공항경제권 구축 등 인천공항의 주요 미래성장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7만여 인천공항가족들이 상호 배려 및 존중,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역량을 한데 모아 One-Airport를 만들어 나간다면 인천공항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공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