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의료원은 7일 환우와 가족 대상으로 실시한 투병·간병 감동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감동수기 공모전은 투병·간병 생활 중 따뜻했던 경험이나 힘든 병고를 극복하고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 환우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28일부터 12월20일까지 진행했다.
이 중 최우수상인 동국상에는 '치유를 향한 긴 터널'을 주제로 응모한 박모 수기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총 10개의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선정해 병원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삶에 지친 일반인에게도 따뜻한 희망을 선사했다.
동국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홍보팀은 공모전 수상작을 소책자로 발간, 희망이 필요한 사회 각층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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