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의정보고회 600여명 열기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서구을) 의원은 지난 4일 오후4시 인천 검단농협본점 대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검단농협본점 대회의실을 약 600명의 주민들이 가득 메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신동근 의원은 '국민과 함께, 서구와 함께'라는 주제로 ▲국회의정활동 내역 ▲인천서구 지역발전 성과를 발표했다.

의정보고회를 통해 보고한 신동근 의원의 의정 활동성과는 우수 국회의원 4관왕(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상,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등), 20대 국회 80개 법안 대표발의, 2020년 서구발전 국비예산 351억 확보 등이다.

특히, 인천 서구의 주요 지역현안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추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사월마을 등 환경개선 ▲검암역세권 개발 현황 ▲검단신도시 소재 2개 학교 신설 ▲오류지구 중학교 신설 추진 ▲연희동 활성화 방안 모색 등 서구 발전과 도약을 향한 성과를 상세하게 보고했다.

신동근 의원은 "지난 한해 대한민국 발전과 서구 도약을 향한 힘찬 의정활동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국익 우선" 북핵·대북정책 '북콘서트'

자유한국당 윤상현(인천남구을·사진) 의원은 5일 오후 인천 숭의아레나파크 컨벤션홀에서 '격정의 기록! 전환시대의 Doctrine' 북콘서트를 열었다.

윤 의원은 이 책을 통해 "북핵 폐기를 위해 대화와 압박을 병행해야 한다. 대북 정책은 압박과 평화체제 구축, 북한 주민의 실질적 생활개선 이라는 세가지 방향으로 추진 되어야 한다. 그동안 남북관계에 있어 북한에 끌려 다녔던 수동적인 관행을 버리고 한국의 국익을 우선시하는 능동적인 외교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또한 "확고한 대북제재의 바탕 위에 북한의 확실한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고 철저하게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추진하면서 대화의 기회가 왔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강온 외교전략을 폈다면 지금쯤 북핵 사태는 어떻게 됐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어 "김정은은 한반도 정세를 움직이는 조이스틱이 자기 손에 쥐어져있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핵무장을 추구하는 불량국가'에서 '핵을 가진 정상국가'로 인정받는 것이다"라며"김정은은 2020년에도 공갈 협박 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김정은의 비핵화 쇼는 거짓이고 위장입니다. 가짜평화 쇼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많은 일 했지만, 해야할 일 더 많이 남아"

자유한국당 이학재(인천 서구갑·사진) 의원은 지난 4일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한국당 정유섭(인천 부평갑) 의원, 배현진(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구는 구 단위 지자체 중 경쟁력이 전국에서 2위, 인천에서 1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30여년 전만해도 '개 건너'라며 변두리 취급받던 서구가 이렇게 발전한 것은 모두 주민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 경쟁력 1위를 넘어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인천 2호선 지중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 7호선 석남·청라 연장,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확정, 루원 제2청사 유치, 제3연륙교 건립 확정, 청라 시티타워 착공, 스타필드 청라 착공, 하나금융타운 조성, 항공안전기술원 유치로 항공드론산업 클러스트 조성 등 지금까지 주민들과 함께 많은 일을 했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더 많은 일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오늘 사무실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

유제홍(48·자유한국당) 인천 부평갑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6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유 예비후보는 부평구 경원대로 1395 일번가빌딩 301호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해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유 예비후보는 제7대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부평역 횡단보도 12개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썼다.

유 예비후보는 "앞으로 지역 주민을 비롯한 30개 분과위원회의 위원들,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겠다"며 "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의 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포천·가평 발전 시계 10년 앞당기겠다"

박종희(자유한국당) 전 국회의원이 6일 제21대 총선 포천·가평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예비후보는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 장안에서 제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포천·가평 선거구 출마에 대해 "대한민국을 '진짜'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고, 잠자고 있는 포천·가평을 젊고 활기찬 지역으로 다시 깨우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귀향해보니 수십 년째 잠자고 있는 포천·가평의 현실에 가슴이 아팠다"며 "온갖 규제에 묶여 희생만을 강요당하고 있는 포천·가평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그동안 쌓아온 중앙정치의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포천·가평이 중앙정치와 건전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생산적 동반자 관계가 되도록 정치 시스템을 발전시켜 포천·가평의 발전 시계를 10년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포천·가평 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멘토 원혜영 걸었던 길 바통 이을 각오"

부천시 오정구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예비후보가 3일 부천 오정구 오정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했다.

25년간의 정치활동을 기록한 저서 '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 출판기념회에서 서 후보는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혜영 의원을 멘토로 삼으며 그가 걸었던 길의 바통을 이어받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책을 쓰면서 그동안의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지역주민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며 반칙이 없는 사회, 차별이 없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원혜영 의원과 김상희 의원, 지역정치인, 신민경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장, 윤선희 부천시약사회장 등이 참가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시민에게 힘과 즐거움 주는 정치 할 것"

정성표 전 정세균 국회의장 정책수석이 더불어민주당으로 김포시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전 수석은 지난해 12월30일 김포시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제21대 김포시을 국회의원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정성표 예비후보는 "정세균 의장이 국무총리에 지명되면서 개인적으로 정리해야 할 사항이 있어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졌다"며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 즐거움을 주는 정치를 통해 김포 발전을 이끌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년간 김포정책연구원 활동을 통해 비전나눔 콘서트, 정세균 국회의장(전) 초청 강연회, 조찬 공부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해 왔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금정역~사당역 급행열차 과천청사역 정차

금정역과 사당역을 지나는 4호선 구간의 급행화가 추진되고, 과천청사역에 급행열차 정차를 위한 부본선(대피선)이 설치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경기 의왕·과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호선 '과천선 급행화' 계획에 따라 금정역부터 사당역을 잇는 구간에 급행화가 추진되고, 과천청사역에는 급행열차가 정차하기 위한 대피선(부본선) 설치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과천청사역은 2018년 12월 GTX-C노선 정차역으로 확정된 데 이어 과천~위례선의 연장도 추진 중이다.

과천청사역에 급행역이 신설되면 다른 노선들과 활발한 환승이 이뤄지면서 과천시의 교통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과천선 급행화' 사업은 총사업비 3561억원 규모로 전액 국고에서 집행되고, 사업기간은 설계 3년, 공사 4년 등 약 7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고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된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5개년 계획' 광주 간선도로 반영 연말 결정

광주시 관내 간선도로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년)'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대상에 포함돼 오는 12월 반영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종성(경기 광주을) 의원에 따르면 국지도57호선 광주 오포~분당 6~8차로 확장사업과 국도43호선 용인 죽전~광주 오포 6차로 확장 사업 등 광주시 관내 4개 도로 사업이 국지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국지도98호선 광주 도척 유정~진우, 국지도98호선 곤지암 만선~건업 등 2개 사업이 5개년 계획 반영 대상에 포함됐다.

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된 광주시 관내 간선도로는 ▲국지도57호선 용인 모현~광주 오포~성남 분당(5.49㎞) 6~8차로 확장(총사업비 2786억원) ▲국도43호선 용인 죽전~광주 오포(9.08㎞) 6차로 확장(총사업비 2042억원) ▲국대도 광주 오포~남한산성(12.45㎞) 4차로 신설(6690억원) ▲국도45호선 광주 퇴촌~하남 배알미(6.83㎞) 4차로 확장(861억원) 등 4개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진행될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타 결과에 따라 12월 말 반영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

"한국당 12년 독주 깨고 평택 새 도약"

홍기원(더불어민주당·사진) 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이 국회의원 선거 평택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홍 위원은 지난 3일 평택시의회에서 3층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갑의 자유한국당 12년 독주를 깨고 평택 도약에 새로운 날개를 달겠다"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27년간 공정거래위원회, 재정경제원, 외교부, 인천광역시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정책을 다룬 경제와 외교전문가로의 경험을 살려 경제 교육, 환경, 문화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평택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위원은 주요 공약으로 ▲신도시 혁신 전략위원회 구성 ▲평택 고교평준화 단계적 추진 ▲국제 홈스테이 네트워크 구축 ▲평택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등을 제시했다.

홍 위원은 1964년생으로, 인천광역시 국제관계 대사와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 등을 지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