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2월경 최종 발표를 하는 데이터분석과를 제외한 4개 과 88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5개 과 110명 모집에 총 669명이 응시해 최종경쟁률은 6.08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 중 광명시민은 82명으로 전체 지원자의 12.3%를 차지했다.


 최종 합격자 중 광명시민은 3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8.6%이다. 데이터분석과는 22명 모집에 485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을 통해 300명이 통과했고, 광명시민은 14명이다.


 데이터분석과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 4차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개원을 앞둔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고학력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고급 기술교육을 한다.


 광명시와 교육원 관계자는 "지속해서 유망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수료 후 100%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