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도시공사 초대 사장에 정동선(61·사진) 전 시흥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시흥도시공사 시무식에 참석해 정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10월 공식 설립된 시흥도시공사는 기존의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을 변경, 설립 등기를 마치고 사장 공모를 통해 정 전 원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정 사장은 민선 7기 임병택 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도시교통환경분과장을 맡아 활동하다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제4대 시흥산업진흥원장에 취임했다.
그는 경기도시공사 본부장 출신으로 경기도사업단지 조성 및 투자유치, 신사업 발굴 등 경기균형발전 전략 수립업무를 담당한 개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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