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송미영(55·사진) 선임연구위원이 1일 연구부원장으로 임명됐다. 24년 경기연구원 역사상 첫 여성 부원장이다.

송 신임 연구부원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생물학과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에서 수서독성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경기연구원 입사 이래 환경연구부서에서 수질관리 및 하천생태 연구 등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한강수계 보 평가체계 및 적용방안 마련 연구(2019)', '한강수계관리기금의 합리적 운용을 위한 정책 대응 방안(2017)', '경기도 물 관련 규제 실태 분석 및 발전 방안(2016)', '경기도 하천관리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2015)' 등이 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