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 안산단원갑 예비후보는 30일 풍부한 의정경험과 중앙 정치권 인맥을 바탕으로 안산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영입했고(1988년 재야인사 영입시 학생대표),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에서 최연소, 최장수, 최초 여성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19대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함께 했다.

아울러 이해찬 당대표의 대변인, 원내부대표에 이어 추미애 대표 시절 대변인, 이해찬 당대표의 사무부총장(현) 등을 거치며 당에 기여도와 공헌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제19대 국회의원 당시 2012년 민주통합당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상에 이어 2013년 안행위, 정보위, 운영위 3개 상임위에서 경찰, 국정원, 청와대 등 권력기관의 정의롭지 못한 일들을 파헤치고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난 2016년 2월23일 본회의에 직권 상정된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당시 야당의원 38명 의원이 진행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12번째 주자로 나서 4시간17분 동안 국정원 댓글 공작 사건과 관련한 발언을 하며, 세계 최장기록(192시간 27분)을 달성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김현 예비후보는 "그동안 쌓은 국정운영 경험과 공보분야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이제 안산 발전을 위해 뛰겠다"며 "안산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김현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