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국악무대 영화상영등

 본격적인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용인시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 5월 총 60명으로 창단돼 활약중인 용인 소년소녀합창단(단장ㆍ안예환)은 1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공연를 가졌다.

 강금구씨의 지휘와 고은숙씨의 피아노 연주로 열리는 이날 공연에서는 Procession 등 성가곡과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럴 등 30여곡이 준비돼 청소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다.

 또 한국예총 용인시지부 국악협회도 오는 28일 오후 3시 시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용인 예술단 창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영순씨외 10명이 정악 「천년만세」를 선보이게 되며 김정숙, 김관희씨 등이 다양한 국악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이밖에 음악협회도 21일 오후 7시부터 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용인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한편 시문예회관은 20일부터 1월27일까지 토토와 코퍼 등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용인=김종성기자〉 jskim@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