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노래·바깥놀이·놀잇감
내달 19일까지 4가지 교육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미술·과학·음악 등을 연계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겨울 타고 놀자'를 진행한다.
26일부터 오는 1월 19일까지 운영되는 '겨울 타고 놀자'는 '겨울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미술·과학·음악 등을 연계한 4가지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박물관은 지난 10월 오픈한 기획전시 '다 같이 놀자, 동네 세 바퀴'와 관련, 겨울방학 동안 '할 수 있는' 놀거리를 보다 넓은 범위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물관이 제안하는 겨울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은 ▲옛 이야기 듣기 ▲노래 즐기기 ▲바깥놀이 준비하기 ▲놀잇감 활용하기 등 총 4가지다.
'옛이야기를 들어봐' 프로그램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손인형극 '은혜 갚은 두꺼비'를 보고 종이 '두꺼비' 손 인형을 만들어본다.
겨울 노래 즐기기 프로그램 '오르골과 함께 노래를 불러봐'는 겨울 노래를 들어보고 이를 종이 악보에 옮긴 후 수동 오르골로 직접 연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바깥놀이를 위한 '따뜻한 손을 준비해'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고 추운 겨울날 바깥놀이에 필요한 준비물인 손난로를 만들어본다.
놀잇감 활용하기 프로그램인 '팽이를 돌려봐'는 나무 팽이를 꾸미고 다른 질감을 가진 판 위에서 팽이를 돌려보며 놀 수 있도록 준비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s://gcm.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