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내년 3월까지 연수구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에서 '인천 SW미래채움 정규교육'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이번 교육에는 '인천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에서 월등한 기량을 선보여 선발된 초·중학생 4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스크래치, 코딩봇 코딩, 3D프린팅, 피지컬컴퓨팅 등을 다루는 기초과정과 과제 선정 및 팀 구성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심화과정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과정은 SW 및 코딩의 원리 습득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탐구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심화과정은 팀별로 배정된 SW미래채움 강사와 함께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4차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