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파운데이션 박지성 이사장(왼쪽)과 JS파운데이션 공식 지정 치과인 김기록치과의 김기록 원장./사진제공=김기록치과

 JS파운데이션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축구 해설가 박문성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과 차범근 감독,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용수 한국축구과학회 회장,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기록치과 김기록 원장, 이영표 해설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1년부터 진행돼 온 재능학생 후원사업은 축구 유망주뿐 아니라 학업·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지닌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 꿈을 위해 나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JS파운데이션 공식 지정 치과인 김기록치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기록 원장이 참여해 재능학생들을 격려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축구, 골프, 태권도, 피겨, 승마, 레슬링 등 24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100만원씩 전달했으며, 조촐한 사인회도 했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자리가 행복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한다면 원하는 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