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이 21일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댄싱 뮤지컬 'LED 비바츠 태권발레'를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LED 비바츠 태권발레는 발레와 태권도가 결합한 공연으로, 화려한 LED 의상을 입은 발레리나와 박력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서들이 출연해 역동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댄싱 뮤지컬이다.
또 테디베어 곰 인형 캐릭터들이 한국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발레를 배워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들과 맞서 지구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아 환경 보호, 경쟁과 협력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재미뿐 아니라 교훈도 선사하는 작품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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