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게 2020년 달력을 무료로 증정한다.


 부천시박물관에서 제작한 이번 달력은 '감성'을 콘셉트로 박물관 6개관(교육관, 유럽자기관, 수석관, 활관, 펄벅관, 옹기관)의 대표 유물들의 이미지를 사용해 심플하고 간결한 느낌을 살려 디자인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내년은 부천시박물관 6개 관 중 3개관이 통합이전해 다양한 컨텐츠를 관람하는 공간으로 재탄생됨을 기념해 다양한 이미지의 달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의열 박물관장은 "올해 위탁기관이 부천문화원으로 바뀌면서 박물관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부천시박물관은 내년에도 명실상부 부천의 대표 박물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