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0일 후곡어린이공원~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청소년 문화거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각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동 주관하는 2019년 청소년 문화거리 행사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청소년 문화거리 구간 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 진로 체험 및 상담 등을 통해 고민을 공유하고 또래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음악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평소 지역에서 활동하던 아티스트들의 재능 봉사로 다양한 예술작품 거리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또 연말을 맞아 한지 등·인형·디퓨저·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보드게임, 펌프, 페이스페인팅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