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국제 안전보건경영 인증인 ISO 45001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사업장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한다.
안양도시공사는 ISO 인증 취득을 위해 안전보건 매뉴얼·절차서·지침서를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제정하고, 전 사업장의 업무·작업·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찾아 시정 조치했다.
특히 공인된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현장 안전시설 개선에 세부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여 우수한 사업장으로 공인받았다.
공사는 출범 후 '안전제일 경영'으로 안전 전담부서 인력을 보강하고, 전 직원 대상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등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에 앞장 서 노력해 왔다.
배찬주 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도시공사의 안전문화 정착, 산업 재해 예방 등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도시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 경영시스템을 정착시켜 안양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안전보건 전문가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사업장 위험성 진단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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