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는 오는 20일부터 2020년 1월22일까지 '2019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보도사진전은 경기지역 언론사 소속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 해외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촬영한 보도사진을 전시한다.

인천일보 김철빈 기자의 '가을 녹조저수지와 단풍',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수상한 이성철 기자의 '먹구름이 몰려온다(사진)' 등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뉴스1, 뉴시스, 연합뉴스) 소속 기자들이 참여해 100여 점의 보도사진을 선보인다.

20일 수원역 맞이방(대합실)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전시가 23일까지 수원역에서 진행된다. 2차 전시는 1월3~9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3차 전시는10~16일 용인시청 로비에서, 4차 전시는 17~22일 안산시청 로비에서 열려 한 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보도사진이 시민들과 만난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