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상·장학생 시상식
김정우 대건고 축구 감독 등 시장상
경기·지도·공로·심판 부문별 시상도
▲ 제38회 인천광역시체육상 및 체육장학생 시상식에서 수상한 체육진흥유공자(인천광역시장상)들.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인천시체육회는 1년간 땀 흘리며 수고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12일 대강당에서 제38회 인천광역시체육상 및 체육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선수 및 지도자를 비롯해 백완근 인천시 체육진흥과장, 한광희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 선수 및 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곽희상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1년 동안 애쓴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인천체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더욱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진흥유공자(인천광역시장상)엔 대건고 김정우(축구 감독), 인천시체육회 노종우(소프트볼 감독), 남동구체육회 박종성(부회장) 등 총 45명이 뽑혔다.

인천시체육상은 경기 부문(역도 김수현외 2명), 생활체육 부문(검도 김도성외 2명), 학교체육 부문(육상 김선우외 2명), 지도 부문(양궁 박성수외 2명), 공로 부문(컬링 이상일외 2명), 심판 부문(태권도 박상복외 2명), 특별공로 부문(인천체육인회 이명모외 3명)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뤄졌다.

체육장학생으로 뽑힌 볼링 정유진(진산중학교)외 28명은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