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0시즌에 사용할 새로운 공식 사용구로 아디다스의 '츠바사 프로(TSUBASA PRO·사진)'를 채택했다.

2012년부터 아디다스 공인구를 채택해오고 있는 K리그는 아디다스와 함께 내년에도 K리그1·2 공인구 공급은 물론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디다스가 선보인 츠바사 프로는 수분 흡수를 막아주는 열전대 기술이 적용된 6개의 모노 패널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2019시즌 공인구인 커넥스트19(CONEXT19)와 마찬가지로 하이 화이트 폴리우레탄(High White PU) 소재를 적용해 공의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2020시즌 K리그에 사용되는 츠바사 프로는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종목, 2020 AFC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공인구다.

이뿐 아니라 FIFA를 포함해 아디다스에서 후원하는 모든 프로리그에서 사용된다.

츠바사 프로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디다스 풋볼 페이스북과 아디다스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