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확장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관절·척추센터는 원내원 형태로 작년 11월 개소해 독자적으로 운영해오다 이번에 2층으로 이전, 약 991.7㎡ 규모로 커졌다.

물리·재활 치료센터는 독립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 프로그램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힘찬병원은 다양한 기계를 활용한 물리치료와 환자의 상태에 따른 일대일 도수재활운동 프로그램까지 한국형 물리치료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생소할 수 있는 한국형 도수재활운동에 대한 현지 환자의 만족도가 크다"며 "국내 힘찬병원의 운동치료센터 모델과 동일하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