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발행 소식지 '부평사람들' 커뮤니케이션 대상 노동부장관상

인천 부평구는 구가 발행하는 소식지 '부평사람들'이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해마다 특별한 소식지를 만드는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상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부평사람들은 지역 주민에게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지난 1997년 창간한 부평사람들은 현재까지 284호를 발행하며 구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매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부평의 모습과 주민의 이야기를 담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