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 해 동안 본보의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편집 방향에 조언하는 역할을 맡은 인천일보 시민편집위원회가 새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대학과 법조, 문화예술, 경제, 사회, 남북관계, 시민단체 등 지역의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꾸려졌으며 1년간 매달 1회 정례 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관련기사 14면

인천일보는 10일 3층 소회의실에서 시민편집위원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한 첫 회의에서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이준한 인천일보 시민편집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일보가 지역 대표 정론지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