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엔 프로연맹과 축구교실
▲ 지난 7일 안양 비산체육공원 풋살장에서 'FC안양 어린이 풋살 페스티벌'에 참가한 장철혁(윗줄 왼쪽) FC안양 단장과 유종현(윗줄 오른쪽)이 우승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FC안양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주최한 'FC안양 어린이 풋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FC안양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7일 오전 안양 비산체육공원 풋살장에서 'FC안양 어린이 풋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안양지역아동센터 10개소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페스티벌은 6대6 풋살대회, 레크리에이션, 체육용품 증정 등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참여한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FC안양 수비수 유종현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 이렇게 많이 모여주셔서 감사하다"며 "구단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페스티벌이라고 생각한다. 자주 이런 행사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FC안양은 오는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K리그 TOGETHER 축구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