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삼천리가스 처인·기흥·수지 고객센터와 한국전력 동용인지사 검침원 115명에게 위기가구 발굴 매뉴얼을 교육했다.


 시는 이들 검침원들이 가정방문 시 위기가구를 잘 판단해 제보하도록 매년 신규직원 등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4곳 센터를 돌며 수개월간 전기·가스 사용이 없는 가구나 3개월 이상 요금이 체납된 가구, 집 주변에 쓰레기가 쌓여있는 가구 등을 위기가구로 보고 즉시 시에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