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9년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다. <사진>
경기도가 주택분야 사업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는 주택행정평가에서 시는 아파트 부설주차장 공유 협약과 '아파트 같은 마을 주차장 공동건립'을 통한 지역 주차난 해소,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 활용 저소득 소외계층 리모델링 사업 추진, '공동주택 정보 나눔터 홈페이지' 운영 등 부천시만의 차별화된 시책으로 주택행정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주택행정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 분야 사업의 추진 성과를 분석·공유해 주택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매년 실시한다.

민·관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반은 지난 11월14~18일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등 시책추진 등 4개 부분을 평가해 지난 4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송재종 시 공동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다양한 주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