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5일 동 주민센터에서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내 6개 단체와 구성라이온스클럽, KCC 중앙연구소 등 70여 명이 동참해 10㎏짜리 15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동은 이날 담은 김치를 지역내 저소득 가정 50가구와 경로당 21곳에 전달했다.
 임인숙 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