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임해규의 미래학교-정치와 유익한 만남' 토크 콘서트 현장.
/사진제공=임해규 위원장

 2020 총선을 앞두고 부천지역 정가도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활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사 출마를 공표한 이건태 변호사가 지난달 자전에세이 '우리동네변호사' 출판기념회를 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며 든든한 힘이 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부천 청년 정책포럼에 참여하고 소상공인 직능단체들과 법률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임해규 부천원미(을) 당협위원장은 지난 3일 부천 소풍컨벤션웨딩홀에서 '임해규의 미래학교-정치와 교육의 유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미래학교의 의미, 우리 교육 현실 진단과 해결 방향, 정치편향 교육, 대학입시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 부천의 교육문제와 대안, 부천 과학고등학교 유치 등 다양한 주제로 채워졌다.


 심재철, 신상진 의원과 이상열 부천시의회 부의장,이상윤 의원,이학환 의원, 김환석 의원, 부천문인협회 이정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현역의원들은 소속정당의 개혁과 공천룰 등에 촉각을 기울이면서도 지역구를 돌며 의정 활동을 홍보하고 있고 자천 타천으로 이름이 오르고 있는 정치인들도 지역 정가의 추이를 살피면서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