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 서구구립도서관(검암·신석), 한국부모교육연구원,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에너지, 재능대 대학생 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소중한 나 만나기)' 4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사람책 멘토링'은 사람이 책이 돼 자신의 경험과 삶을 전해줘 아동이 긍정적 인식과 함께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1기 운영을 시작으로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 3개월간 4기가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오리엔테이션, 자아탐색, 사람책방, 부모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동은 자신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하는 한편 부모들은 심리검사 및 상담을 통해 자녀를 이해할 수 있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해 꿈을 갖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