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은 국제두루미재단과 민통선 이전에 따른 두루미 보호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두루미재단(ICF, International Crane Foundation)은 전 세계 두루미를 보호하기 위해 1973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정부기구로, 현재 45개국을 대상으로 두루미 연구와 보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연천군은 국제두루미재단과 MOU를 통해 두루미의 서식지 보존과 두루미 보호 강화를 진행할 계획이며, 생물자원 보존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강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