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대신면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방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여주시세종문화재단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노년층들에게 음악회를 열어 주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퓨전국악그룹 앙상블 재비와 LED댄스팀 디스이즈잇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깊어가는 겨울밤 문화가 주는 즐거움과 전통이 만들어내는 아우름을 느끼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손기성 대신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동네방네 음악회를 찾아준 면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