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평가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15년에 개소한 의왕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초등 1개반, 중등 2개반 총 6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활동을 위한 전문체험 및 학습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또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으로 뮤직, 쇼 뮤지컬 속 다양한 직업, 쇼가 되다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 수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FUN, FUN Project)을 중점사업으로 실험과학, 창의놀이터, 우뇌를 깨우는 수학, 목공예 등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개발 프로그램인 바리스타와 민주시민 역량프로그램인 수어교실, 퍼포먼스 난타, 요가, 한국사, 수학 등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민재 관장은 "방과후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