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경기도 주관 2019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돼 2억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6개 행정분야, 92개 세부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성남시는 1그룹(수원·고양·용인시 등 10개 도시) 가운데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
은수미 시장은 "직원들이 인력, 조직이 부족하고 점차 확대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얻은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성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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