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지원하고 너른고을 공동체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너른고을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가 지난 11월30일 열렸다.


 이 파티는 경기도 시·군 공동체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광주시, 너른고을 공동체 네트워크가 함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12일을 시작으로 총 16차 운영회의와 네트워크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한 '마을가는 길' 교육 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명마을공동체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팀 빌딩 ▲운영진 소개 ▲조이 문화원의 수화공연 ▲행복한 공동체를 위한 토론 등 함께일 때 더 행복한 광주시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 구성으로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했다.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에 참여한 활동가는 "혼자서 고민을 할 땐 어렵게 느껴졌던 일들이 이번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에 참여해 많은 공동체와 활동가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더 한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공동체 문화를 구축하고 공유의 장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마을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