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준(왼쪽 다섯번째) 고양시장과 지역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준 고양시장과 지역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조례 제정 ▲공동사업제품, 우수단체표준제품, 지역제한 활용 등 지역 중소기업 우선구매제도 적극 활용 ▲소기업소상공인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및 공제사업기금이자차액 지원 ▲종량제(쓰레기)봉투 및 폐기물스티커 판매허가 요청 ▲고양시 차동차관리 모범사업자선정을 위한 조례 제정 ▲중소기업 우수단체표준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확대 ▲고양시 공예문화산업활성화 기반조성 지원 ▲고양 일산테크노벨리 조성에 따른 우수 중소기업유치 우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 10건의 과제들을 건의했다.


 이희건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일본 무역갈등, 기업의 저성장 기조, 장기 내수침체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악화된 대내외 환경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혁신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고양시가 중소기업지원을 선도하는 최고의 기초자치단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지역 경제 및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양시의 안정적 미래 확보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고양 일산 테크노벨리 조성에 따른 첨단우수기업 유치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