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가 2일 제14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박윤국 시장은 2020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함께 올해 추진한 업무 실적, 행정사무 감사 지적 사항 조치 결과, 2020년도 업무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장자·용정 일반산업단지 분양에 관한 행정 사무조사 특별위원회'와 '군 소음법 주변 지역 피해 보상 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


여기에 2020년도 예산안과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한다.


이와 함께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시정 질문을 실시한다.


조용춘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포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