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이명천 심사위원장(중앙대학교 교수)이 지난달 29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홍보제 시상식에서 심사평을 하고 있다. 사진=KPR 제공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가 11월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932편의 출품작들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친 46편의 입상작이 공개됐고, 이 중 4개 팀이 현장 경쟁 PT를 통해 대상에 선정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아름다운 경기도를 주제로 도내 곳곳을 소개한 일반부 아티엔바나나팀의 보물찾기, 여행찾기, 반짝반짝 경기도란 제목의 영상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경기도 광고홍보제 심사위원장 중앙대학교 이명천 교수는 총평을 통해 "이번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를 통해 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알리기 위한 참신하면서도 유용한 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기도 광고홍보제가 정책의 확산과 성공을 이끄는 과정에서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수상작들을 경기도의 각종 홍보 매체에 지속적으로 게재해 도민들에게 정책을 알릴 계획이며, 내년에도 경기도 광고홍보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철 기자 slee021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