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9일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는 11월29일 청년 전용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청년정책위원과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기념사·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는 청년공간 명칭공모에서 '의왕청년발전소'라는 명칭을 공모해 최우수상을 받은 김은영(내손동 거주)씨 등 총 4명에게 시상했다.

의왕시 경수대로 233, 2층에 있는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스터디룸과 회의실, 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오픈키친, 커뮤니티 공간, 창업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터디룸과 프로그램실은 시청 일자리과 청년정책팀(031-345-2717)에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청년발전소가 청년들이 즐겨 찾는 자유로운 활동 장소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발전소에서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이미지메이킹, 자기 계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