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마을 희망지사업 성과
우물터 휴식공간 만들고 축제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을 추진하는 인천 동구 '오손도손 송미로 사람들'은 28일 오후 송미로 마을 입구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미로 우물터 휴식공간 준공식 및 마을축제'를 열었다.
더불어 희망지 사업 중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이 진행된 송미로 우물터 휴식공간은 앞으로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쉴 수 있는 마을의 휴식공간이자 마을명소 역할을 한다.

희망지 사업은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 시행 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단계를 말한다. 송미로 사람들 구역은 인천시로부터 3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