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8일 화도면 덕포리에서 남부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인 '농기계은행 남부분점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남부분점은 대지면적 5886㎡에 관리동, 보관창고, 세차장 등을 갖추고 쟁기, 논두렁조성기, 고구마순제거기 등 78종 211대 농기계를 비치해 남부지역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근거리에서 임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역 농업인의 원거리 농기계은행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권역별 농기계은행 확대 운영'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