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종합평가를 한다.


 올해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시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92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전년도 대비 1.68점이 오른 96.17점을 얻었다.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이다.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된 시는 연초부터 지표별 달성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왔다.


 매월 시장·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과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1대 1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협업 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시군종합평가를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는 등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