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FC U-15 축구단이 총 22명의 선수를 구성해 창단식을 갖고 축구 꿈 나무 육성에 돌입했다.

의왕시 축구협회는 최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축구 관계자, 선수 및 선수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FC U-15 축구단 창단식을 갖고 지역의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지역스포츠 클럽 및 학교 스포츠클럽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엘리트선수를 발굴·육성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전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창단한 U-15 축구단은 장왕근 축구협회장을 단장으로 축구단이 앞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축구동호인뿐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창단식을 계기로 우수선수 조기 발굴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학부모들과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의 후원자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