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지난 25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힘찬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소유권을 인도받은 2만3140㎡ 부지 면적에 8925㎡ 규모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물을 지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외과, 내과, 신경과 등의 진료과와 100 병상을 갖춘 준종합병원이다.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중앙아시아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의 의료기술을 현지에 전수하는 다양한 교류도 본격화 된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