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 시 농업인대학 전통주동아리 주순남 회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전통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서는 전국 250여 명이 참가해 최종 5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에서는 최진명 회원 등 3명이 본선에 진출해 그 중 주순남 회원의 '석탄주(惜呑酒)'가 대상인 '주인(酒人)'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품인 석탄주는 삼담금 기법으로 향혼곡을 사용해 빚은 누룩으로 40일 이상 발효시킨 술이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horsepi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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