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안산 호원초등학교 1층 중앙 현관 앞 로비에서 첼로와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져 등굣길 학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들은 안산호원초 5학년 이경모·최믿음·김영린 등 관현악부 단원 3인으로, 올해 4월부터 교내 관현악부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교내 로비에서 열린 꿈&끼 공연에 참가해 첼로와 바이올린으로 사랑의 인사, 포 루나 카베자, 헝가리언 댄스 제 5번, 유모레스크, 슈베르트 소나티네와 같은 클래식 곡과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 등 수준 높은 연주로 등굣길 학생들을 즐겁게 맞이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사진제공=안산 호원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