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1일 상황실에서 올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40여 명을 선정했다.

이날 성실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납부기한 내에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진행됐다.

또 성실납세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오누리 상품권과 1년간 지역 내 공용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선정 결과는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성실납세자 명단을 게시해 선정 축하문과 상품권을 동봉해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군 자주재원 확보와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